서귀포시 "내수면 레저사업장 불시점검"

서귀포시 "내수면 레저사업장 불시점검"
승선정원 초과·안전수칙 미이행 등 엄중 조치
  • 입력 : 2022. 07.31(일) 12:1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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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여름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8월중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운영중인 내수면 소재 레저사업장은 하효쇠소깍협동조합(효돈), 오조리 레저파크(성산읍 오조리), 더베니스랜드(성산읍 난산리) 등 3곳이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및 휴가철 최성수기인 점을 감안해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레저기구 몸체, 조종장치 등의 레저기구 안전 점검 여부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사업장 설치 시설 적합성 여부 ▷인명구조요원 배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발견되는 위해 요소 가운데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미진한 점은 보수 지시해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승선 정원 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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