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고 오연주·부서연 환상의 셔틀콕 호흡 '정상 등극'

제주여고 오연주·부서연 환상의 셔틀콕 호흡 '정상 등극'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복식 우승
  • 입력 : 2022. 09.06(화) 16:19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오연주(왼쪽), 부서연.

[한라일보] 오연주·부서연(제주여고)이 2022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연주·부서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2학년 복식에서 동급 최강의 실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연주·부서연은 지난 5일 박주은·구서연(김천여고)과 맞붙은 대회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2-0(22:20, 22: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연주·부서연은 앞서 유은채·송채민(대성여고)을 2-0(21:15, 21:16 )으로 제압하며 지난해 대회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문유윤·박슬(영덕고)을 2-0(21:8, 21:5)으로 셧아웃시키며 결승전에 나섰다.

오연주·부서연은 지난 5월 열린 종별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연주는 또 김민상(제주사대부고)과 짝을 이룬 2학년 혼합복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전문으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현빈(제주사대부고)·하지윤(제주여고)은 고등부 3학년부 복식에서, 이민욱(제주사대부고)은 2학년부 남자단식에서 3위에 입상했다.

중등부에서도 한연우(제주사대부중)·고가영(제주여중)이 2학년부 혼합복식에서 2위를, 강성빈(제주사대부중)·임현아(제주여중)가 1학년부 혼합복식에서 3위에 올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69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