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아시아 스쿼시선수권대회 청주서 열린다

제21회 아시아 스쿼시선수권대회 청주서 열린다
10월31일~11월4일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서
항저우아시안게임 판도 미리 볼 수 있는 무대
  • 입력 : 2022. 10.29(토) 19:2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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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내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스쿼시 판도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 무대는 오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1회 아시아 스쿼시선수권 대회다.

아시아스쿼시연맹(ASF)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과 충북스쿼시연맹(회장 노동영), 청주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대만, 싱가포르, 이란, 인도, 일본, 카타르, 쿠웨이트, 파키스탄, 필리핀, 홍콩 등 12개국이 참가한다.

강호석, 유공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유재진, 이민우, 이세현, 나주영(이상 남자), 엄화영, 양연수, 최유라, 허민경(이상 여자) 등 나선다.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동반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 국의 전력분석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항저우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부문이 신설돼 총 금메달 수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대표팀은 올 5월12일부터 3주간 미국 트리니티 대학과 필라델피아 미국 스쿼시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전력향상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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