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변 작가 의기투합... 제23회 한·중국제서화교류전

제주-연변 작가 의기투합... 제23회 한·중국제서화교류전
오는 24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
  • 입력 : 2022. 11.20(일) 18:5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이사장 강창화)의 스물세 번째 한·중국제서화교류전이 제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장엔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작가작품 72점과 중국 연변작가작품 64점이 선보여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이면서도 중국의 문화 속에서 성장하며 교육한 중국 속 우리 동포의 동질적 요소를 서로 비교하는 자리로 의미를 갖는다.

강창화 이사장은 "같은 동포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한 제주작가와 연변작가들의 의기투합된 전시가 남북한작가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68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