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용 열여덟 번째 피아노 독주회… 슈베르트 음악과 함께

이동용 열여덟 번째 피아노 독주회… 슈베르트 음악과 함께
이달 15일 제주 문예회관서
  • 입력 : 2022. 12.11(일) 15:5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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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피아니스트 이동용이 이달 15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독주회 무대를 갖는다. 올해 공연엔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의 음악을 선곡했다.

이동용은 이날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 작품번호 90'과 밝고 소박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피아노 소나타 op.120', 그리고 '방랑자 환상곡'을 차례로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방랑자 환상곡'은 슈베르트가 1822년 작곡한 20대의 열정이 담긴 곡이다.

그동안 열일곱 차례 독주회를 열었던 이동용은 듀오 연주, 실내악을 포함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 보 피아노 듀오 리더이며, 제주건반예술학회 부회장,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 악화시 비대면 공연으로 제주 보 피아노 듀오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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