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케팅 교류 방문단 대만 찾아

제주 마케팅 교류 방문단 대만 찾아
  • 입력 : 2022. 12.13(화) 00:0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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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타이베이 간 직항노선 재개에 발맞춰 제주 마케팅 교류 방문단(단장 김희현 정무부지사)을 구성해 12일부터 현지 유관기관과 기업 등을 방문하며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 및 교류 활성화 협의에 나섰다.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타이거항공, 대만관광협회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대만 관광시장 동향과 제주 유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장의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 여행객은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체험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접근성만 개선되면 새해 제주를 찾는 대만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 이에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대만과 제주는 근거리에 인접한 만큼 다양한 교류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주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 방안을 적극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문협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다짐

서귀포시와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공동위원장 강옥자, 이하 안문협)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안전문화운동 실천 활성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에 안문협은 지난 8일 시청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범시민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정기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다.

안문협은 2013년 10월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고, 공동위원장 2명(시장, 민간인), 관련 기관장 7명, 단체장 20명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됐다.

신사회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 전달

제주시 소재 신협 남자직원 모임인 신사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9일 신협사회공헌재단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회장은 "신사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정아 농협 부녀회장연합회장 성금

양정아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부녀회장연합회 회장은 지난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도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정아 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외롭게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서문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 공모

제주시는 서문공설시장 2층 빈 점포 9개소에 대해 이달 16일까지 입점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도민으로 신청자 본인이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현재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을 포함 도내 전통시장 점포에서 사용 허가를 받거나 본인 명의 사업장을 운영 중인 사람, 지방세 체납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점포 추첨은 이달 23일 오후 3시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점포 입점이 결정되면 품목 변경은 불가능하다. 사용 허가를 받더라도 2개월 이내 영업을 개시하지 않거나 화재 공제에 미가입하면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참고. 한편 현재 서문공설시장 2층 점포는 총 38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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