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억 투입 어린이집 11곳 보육환경개선

서귀포시, 2억 투입 어린이집 11곳 보육환경개선
  • 입력 : 2023. 04.06(목) 16:1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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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11곳에 대한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모 및 선정을 완료했다. 공모결과 어린이집 27곳에서 보조금 4억3300만원을 신청했다.

이에 시는 자체심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집 11곳을 선정했으며 개보수와 장비 구입 등에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방수·도장공사, 외벽 보수, 화장실 개보수, 에어컨 구입 등이다. 개소당 지원액은 증·개축비 3000만원, 개보수비 2000만원, 장비구입비 500만원, 복합사업(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2500만원까지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장공사, 영유아 화장실 보수공사, 울타리 보수공사 등 어린이집 7곳에 1억2000만원의 개보수비를 비롯해 컴퓨터, 노트북, 에어컨 구입 등 4곳의 장비구입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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