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코리아 챔피언십 첫 날 상위권

고군택, 코리아 챔피언십 첫 날 상위권
  • 입력 : 2023. 04.27(목) 17:40  수정 : 2023. 04. 28(금) 14:22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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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 시즌 개막전 우승의 주인공인 고군택(24·대보건설)이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군택은 2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오후 5시 기준으로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 우승 후 고향무대에서 펼쳐진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에서 컷탈락하며 부침을 겪은 고군택은 이날 전반을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마쳤다. 후반들어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현재 선두인 앙투안 로즈너(프랑스)와는 6타 차다.

한편 이 대회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한국 선수는 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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