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요 평가 1위 차지

○…서귀포시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발생해 사료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에 대비해 목초지 예찰을 강화할 방침.

이에 시는 마을공동목장 18개소(2594㏊), 사료작물 재배지(2721㏊)를 비롯 지난해 멸강나방이 발생했던 색달동 일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나방 유충 발생 시 신속한 약품 공급으로 조기에 확산을 방지할 예정.

문혁 시 청정축산과장은 "멸강나방 애벌레는 한번 발생하면 무리를 지어 작물의 잎과 줄기를 폭식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멸강나방 유충에 관심을 가지고 발견 시에는 즉시 청정축산과로 신고해 신속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 백금탁기자



멸강나방 피해 예방 예찰 강화

○…제주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1위에 선정.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6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되는데, 이 중 고객 인지가치, 고객 기대수준, 고객 인지품목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LCC 부문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네 번째 1위 수상.

제주항공 관계자는 “‘NCSI LCC부문'을 포함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그린스타' 등 상반기 주요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더 연구하고 도전하겠다"고 강조. 박소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