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출전 축구 제주 대표팀은…

전국체육대회 출전 축구 제주 대표팀은…
대표팀 선발전 겸 제62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
U19 제주Utd 3연속 도전 서귀포축구센터 등 출격
초·중등부도 단판승부 토너먼트 대회서 '진검승부'
  • 입력 : 2023. 06.13(화) 21:58  수정 : 2023. 06. 14(수) 08:38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제주축구대표팀이 가려진다. 또 각 부별 도내 최강의 팀을 뽑는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한 제62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등에서 개최된다. 대학부인 경우 오는 24일 단판승부로 열린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공지한 대진표에 따르면 우선 남초부인 경우 현재 초등리그 서귀포권역 1위인 중문초와 제주시 권역 3위인 외도초의 준결승전이, 또한 제주서초와 제주유나이티드의 8강전 승자가 결승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초부는 제주서초가 최근 몇년 간 우승타이틀을 놓치 않고 있어 이 아성을 어느 팀이 무너뜨릴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형초와 도남초의 여초부는 18일 외도2구장에서 단판승부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남중부는 중등리그 1, 2위인 제일중과 중앙중의 결승전 티켓을 놓고 맞붙을 전망이며, 제주유나이티드 U15인 제주중이 결승전에 오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제주대표 자격을 얻게 되는 고등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주유나이티드가 지난해까지 2회 연속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진추첨 결과 제주유나이티드와 고등리그에서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서귀포축구센터가 준결승전에서 맞붙어 승리하는 팀이 사실상 오는 10월 전남 광양에서 뛰게 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서귀포축구센터가 상승세에 있어 흥미진진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역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얻게 되는 대학부는 24일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한라대와 제주국제대의 맞대결을 통해 결정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82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