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김가은 100m 허들 3위 '골인'

남녕고 김가은 100m 허들 3위 '골인'
회장배 제21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기대
  • 입력 : 2023. 07.17(월) 17:27  수정 : 2023. 07. 18(화) 12:59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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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녕고 김가은.

[한라일보]부상에서 돌아 온 김가은(남녕고 2)이 회장배 제21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허들에서 3위에 입상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김가은은 17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 100m 허들에서 15초01의 기록으로, 김찬송(광주체고, 14초48)과 박지영(경북체고, 14초73)에 이어 3위로 골인했다.

부상이후 재활치료 및 훈련 등을 통해 회복하고 있는 김가은은 이날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오는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투혼을 발휘할 경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고부 100m 허들은 이 부문 최강 김찬송과 지난해까지 소년체육대회 우승자 박지영 등이 금메달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회 당일 컨디션 등에 따라 3위권 선수들간의 메달 색깔이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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