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구좌읍 김녕리 소재 북부분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증축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분관은 제주도(장애인복지과)의 지원을 받아 올해 3월부터 증축을 시작해 8월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아 완공했다.
기존 건물은 연면적 144.53㎡의 1층 건축물로 협소해 증가하는 장애인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2층 증축으로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등이 추가 조성됐다. 또 승강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간이 스프링클러 등 안전시설이 보강돼 지역의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북부분관은 제주도 북동부(조천·구좌) 지역 거주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담과 사례관리, 평생학습, 재가복지, 장애인가족지원사업 등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경희 관장은 "북부분관 증축은 조천·구좌 지역의 장애인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증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시설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 제주본부 효식료품 꾸러미 배달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20일 애월읍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회장 강지언),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와 함께 제주도내 홀로사는 노인 2500명분의 추석맞이 나눔해 '孝' 식료품 꾸러미(8000만원 상당)를 제작해 배송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눔해'孝'식료품 꾸러미 봉사활동은 올해만 두 번째 시행되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도내 10곳의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2500호에 배달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 사랑의 쌀 나눔
농협은행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20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쌀 4230㎏과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재춘 농협중앙회제주본부장,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박은희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과 식료품은 도내 56개 복지기관으로 전달되어 제주도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덕면지역협의체 이웃 나눔 실천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창수·양상택)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다자녀,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로컬푸드인 미숫가루와 맛간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9월 우리동네 좋은 이웃 나눔 실천 사업을 추진했다.
한림119 양돈장 밀집지역 인식훈련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센터장 이진형)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일대에서 양돈장 밀집지역에 대한 출동로와 시설 위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인식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