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인 4일 제주시 관덕정 마당에서 '2024 갑진년 탐라국입춘굿' 행사의 일환으로 풍농을 기원하는 낭쉐몰이가 열리고 있다. 도 단위 행사로 치러진 올해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호장이 돼 낭쉐(나무 소)를 잡고 농사 짓는 과정을 시연하며, 과거 탐라왕이 낭쉐를 몰며 밭을 가는 모의 농경의례 친경적전(親耕籍田) 의식이 재현됐다. 강희만기자

'2024 탐라국입춘굿' 행사 둘째 날인 3일 열린 주젱이·허멩이 시연. 이상국기자

'2024 탐라국입춘굿' 행사 첫날인 2일 관덕정 마당에서 강창화 서예가가 큰 붓으로 올해 입춘휘호를 써내려가고 있다. 오은지기자

'2024 탐라국입춘굿' 행사 첫날인 2일 관덕정 마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항아리를 깨뜨려 모든 액운을 제주도 밖으로 내보내는 의식인 사리살성.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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