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주한외교대사에 제주 매력 알린다

25개국 주한외교대사에 제주 매력 알린다
도, 15~16일 주한외교단 제주정책·문화연수 추진
올레길 걷기 등 체험활동 운영… 주요 정책 홍보도
  • 입력 : 2024. 03.13(수) 15:04  수정 : 2024. 03. 14(목) 09:1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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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15~16일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 연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레바논,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등 25개국 주한대사, 대리대사와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한다.

이에 도는 제주올레길 걷기, 로컬푸드 체험, 삼다수 공장 견학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외국 외교관 제주정책 및 문화연수사업을 통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외교무대에서 친(親)제주인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5월 주한외교단과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외교활동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도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해 주한 외국대사들을 대상으로 제주를 알리는 초청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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