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도립제주교향악단 '교향악축제' 무대

미리 만나는 도립제주교향악단 '교향악축제' 무대
4월 12일 제주아트센터서 프리뷰 콘서트
  • 입력 : 2024. 03.25(월) 16:46  수정 : 2024. 03. 25(월) 18:1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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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도립제주교향악단이 내달 '2024 교향악축제' 참가에 앞서 도민들에게 먼저 선보이기 위한 프리뷰 콘서트를 연다. 'Romantic'이란 부제를 달고 제170회 정기연주회로 마련한 무대로,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날 연주회에선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와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작품 104'가 선보여진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이달 28일부터 4월 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다.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교향악축제는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획공연이다. 제주교향악단은 올해도 초청받아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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