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셔틀콕 기대주 서현규 전국학생선수권 정상 등극

제주 셔틀콕 기대주 서현규 전국학생선수권 정상 등극
김민준 아쉽게 3위.. 남고 손호성도 3위 입상
  • 입력 : 2024. 04.01(월) 14:49  수정 : 2024. 04. 01(월) 21:1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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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대부중 서현규.

[한라일보] 제주 셔틀콕 기대주 서현규(제주사대부중)가 2024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청소년대표인 서현규는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 2학년부 단식 결승에서 이서우(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을 풀세트 접전 끝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현규는 이시우에서 19-21로 첫 세트를 내줬으나 2·3세트를 21-18, 21-15로 따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현규는 앞서 예선전에서 지난해 대회 1학년부 결승전에서 패했던 강용호(아현중)와 다시 맞붙어 2-1(21-12, 22-24, 21-12)로 설욕하면 결승에 진출, 정상등극을 예고했다.

이와함께 청소년대표인 김민준(제주사대부중)은 준결승전에서 이서우에게 아쉽게 1-2(17-21, 21-16, 23-21)로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동광초 당시 전국 정상권의 팀으로 이끌었던 서현규와 김민준은 지난해 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밖에 남고 3학년 단식에서 손호성(제주사대부고)은 준결승전에서 윤호성(서울체고 )에 0-2(12-21, 17-21)로 패해 3위에 올랐고 박준혁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2학년부 혼합복식의 김유준(제주사대부중)-강가온(제주여중) 조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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