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유도선수단. 앞줄 왼쪽부터 현후익(남녕고지도자) 안도성(제주유도회부회장)강만순(제주도유도회장) 임병기(남녕고 감독) 김영동(남녕고지도자).
[한라일보] 제주 남녕고가 전국체육고체육대회 유도종목 남녀부 3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남녕고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울산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 체육대회 유도 개인전에서 금 5개, 은 1개, 동 5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남·여부 종합 1위에 오르며 3연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여자부 +78kg급 김고은(1)은 1회전에서 경기체고 정선아를 상대로 되치기 절반에 이어 꺾기 한판승으로 2회전에 올라 경남체고 김하영 밭다리 절반승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며 여고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남자부 -60kg급 강현호(3)는 1회전에서 광주체고 김승철에 지도승을 거둔 뒤 2~3회전을 꺾기와 조르기 한판으로 장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6kg급 이재준(2), -73kg급 고지운(3), -81kg급 고호령(3)도 금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여자부 -70kg급 고미소(3)는 은메달을, -57㎏급 정혜원(1), -63㎏급 김민경(2), -78㎏급 강주연(3), 남자부 -90㎏급 이승헌(고2), +100㎏ 정지환(2)은 동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 3연패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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