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시는 태풍,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삼수천과 수산천 등 지방하천 2개소에 대한 신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하천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태풍·풍수해 피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하천 호안, 교량 재가설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에서 삼수천 정비 사업은 지난달 18일 주민설명회가 이뤄졌다. 착공 예정 시기는 2025년 1월로 제주시 화북2동 140-8번지~도련1동 2740번지 구간에서 호안(1.17㎞) 정비, 교량 2개소 재가설 공사가 진행된다.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뒀다.
수산천 정비 사업은 7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오는 10월 착공 계획이다.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412-4번지~구엄리 355번지 구간에서 호안(552m) 정비, 교량 2개소 재가설 공사가 실시된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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