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시민 주도 문화 축제 확장 가능성 모색한다

서귀포서 시민 주도 문화 축제 확장 가능성 모색한다
서귀포시·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오는 18일 '봄꽃하영이서 축제 포럼'
  • 입력 : 2024. 07.16(화) 11:38  수정 : 2024. 07. 16(화) 16:1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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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서 시민 주도 문화 축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주최로 '제주 축제 혁신-시민 주도 문화 축제로'라는 주제 아래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2024 봄꽃하영이서 축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와 한국문화기획학교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시민 주도 축제 전략을 탐색하는 행사로 서귀포 대표 축제를 위한 협업 방법 등을 구상하게 된다.

이날 김석범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노지문화 축제 가능성' 세션에서는 '시민 주도 노지문화 축제 서귀포봄맞이축제'(이석창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시민이 만드는 축제 2024 귤꽃향기축제'(전용석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 총감독), '문화도시 대표 성과로서 봄꽃하영이서'(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잇따른다. 이어 '지속 가능한 시민 주도 문화 축제' 세션에는 '코르소 준데르트 꽃축제 사례(네덜란드)'(박승규 축제연구소 페랩 대표), '열린 플랫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윤성진 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에 대해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패널 토의에는 양봉관 귤꽃향기축제 시민기획단, 안봉수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포럼위원장, 홍선영 사람손공동체 대표, 한덕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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