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수축경제위 고수온 피해 점검

도의회 농수축경제위 고수온 피해 점검
  • 입력 : 2024. 08.19(월) 03: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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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과 양용만 부위원장(국민의힘, 한림읍)은 지난 16일 고수온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양식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양식어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한 양영식 위원장은 "도내 양식장 전기세 인상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고수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액화산소 지원 등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용만 부위원장도 "고수온 대응을 위해 장기적으로 염지하수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더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농협 방과 후 어린이 문화 탐방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지난 14일 농협 여성농업인센터에서 방과 후 수업을 받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 자녀 2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주안전체험관, 4·3유적지 동백재단이 있는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돗곳 탐방, 낙천리 아홉굿마을에서 보리수제비 만들기, 조수2리에서 제주옹기를 물레 위에서 직접 만드는 도예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 제주안전체험관에서는 제주 특성을 감안한 항공기 안전체험과 교통사고·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안전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비엔날레 사전 워크숍 커뮤니티 매핑

제주비엔날레(총감독 이종후)는 지난 17일 서귀포시 대정읍 환태평양평화소공원 해변 일대에서 개막 100일 전 사전 워크숍 '임완수 박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매핑 '우리가 함께한 바다'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비엔날레 전시 주제인 '표류'를 제주 해양쓰레기와 녹조류 등 환경문제와 연결시키는 커뮤니티 프로젝트다.

커뮤니티 매핑 분야의 권위자이자 제4회 제주비엔날레 참여작가(리서치 부문)인 임완수 박사(미국 메해리 의과대학 교수)가 이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후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치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했다.

임 박사는 "커뮤니티 매핑은 단순히 지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활동으로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참여가 지도에 모일 때 그 위력은 상상을 뛰어넘는다"며 "이번 전시 화두인 '표류'를 환경문제에 비춰 살펴보고 동참한 사람들과 함께 비엔날레에서 전시로 구현함으로써 공동체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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