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하와이, 관광·미래산업 협력 강화

[뉴스-in] 제주-하와이, 관광·미래산업 협력 강화
  • 입력 : 2024. 08.26(월) 22: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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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부지사 대표단 방문


[한라일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26일 과거 시국사건에 연루돼 제때 임용되지 못한 교원들에게 사과하며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정부가 1989년 출범한 전교조 가입 가능성을 문제 삼아 시국사건 연루 예비교사를 임용에서 제외한 점을 확인, 국가의 사과와 조처를 권고. 또 피해 교원의 임용 제외 기간을 근무 경력으로 인정하도록 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

김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과거 시국사건 관련 임용 제외 교원에 대한 입장문'을 올려 "조사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교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직권조사 추가 실시를 요청했다"고 강조. 강다혜기자



시국사건 불이익 교원에 사과


○…1986년 자매결연한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 하와이주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

오영훈 제주지사는 26일 제주도청을 찾은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 일행을 맞아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문화, 수자원 분야를 넘어 미래 신산업분야에서의 협력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

이에 루크 부지사는 "제주는 10년이나 빠른 2035년 에너지 대전환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배워야할 점이 많다"면서 "관광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자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화답.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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