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회 복지 시설과 소외 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3412명을 대상으로 3600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시 공직자들도 부서별 일대일 결연 가구, 사회 복지 시설(생활 시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위문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에서는 '추석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금·물품 등 기부를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전화 728-2472)나 가까운 읍면동으로 연락하면 된다. 앞서 지난 설 명절에는 3418명에게 3552만 원에 달하는 위문 물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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