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노조의 불순한 개입 강력 유감 표명”

[뉴스-in] “노조의 불순한 개입 강력 유감 표명”
  • 입력 : 2024. 09.10(화) 23: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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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반박 입장문 발표

[한라일보]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10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노조가 제기한 기관장의 인사권 남용, 직원들을 부당 징계한 윤리경영실장의 연임, 기관장의 관용차 사적 이용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특히 제주TP는 "노조의 불순한 인사와 경영권 개입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불법적 사찰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법과 절차에 따라 바로잡겠다"고 강조.

제주TP는 "최근 노조의 성명과 언론보도를 통해 이뤄진 일방적이고 반복된 공표행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제주TP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경영권까지 침해받는 중차대한 시점으로 판단돼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도민 공청회 운영 수칙’ 무색

○…'제주평화인권헌장안' 도민 공청회가 9일 제주시에 이어 10일 서귀포시에서 열렸는데 '도민 공청회 운영 수칙'이 무색한 장면이 잇따르며 씁쓸하게 마무리.

이날 오후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도민 공청회는 행사 시작 전부터 제주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원천 무효'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주최 측에 거세게 항의했는데 결국 파행 속에 종료.

이번에 제주도에서 배부한 공청회 자료에 실린 '도민 공청회 운영 수칙'에는 상호 존중, 경청, 차례 준수 등 '발언 예절'이 구체적으로 안내됐지만 현장에선 고성이 난무하는 등 정반대의 상황이 전개.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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