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고용률 서귀포시 '최고'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 고용률 서귀포시 '최고'
통계청 2024년 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고용지표 발표
  • 입력 : 2025. 02.20(목) 16:58  수정 : 2025. 02. 21(금) 13:3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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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지난해 하반기 전국 9개 도(道)의 시지역(77개) 가운데 서귀포시의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서귀포시 고용률은 71.4%로 시 지역 중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 당진시(71.3%), 전북 김제시(68.8%) 순이었다.

제주시의 고용률은 68%로, 서귀포시보다 3.4%p 낮았다.

9개 도 시 지역의 취업자는 1406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6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2.4%로 0.1포인트(p) 하락했다.

15~29세 고용률을 살펴보면 서귀포시가 40.9%, 제주시가 40.8%로 조사됐고, 65세 이상 고용률은 서귀포시 60.1%, 제주시 4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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