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기린다.
국가보훈부는 3·1운동 정신 확산과 국민 통합을 도모하는 것과 함께 광복 80주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캠페인 첫날인 24일 오후 조천만세운동을 주도한 고(故) 김시범 애국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김시범 애국지사는 제주 출신 항일운동가로 1919년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에서 독립 만세운동을 계획한 후 동지들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했다가 1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품고 처절히 항쟁했던 독립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나라 사 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 생태관광마을 대표와 간담회
제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생태관광 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생태관광지역 지정 육성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태관광 사업 역량을 키우고, 마을별 특성사업 및 도·시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자연사랑산악회 신창리 해안 환경정화
제주자연사랑산악회(회장 강수남)는 지난 22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산악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예래동 나눔냉장고 사업 추진 협약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김달은)과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호)는 지난 20일 히든 클리프 앤 네이처호텔(대표 이병혁), 그랜드 메르제주호텔(대표 조기원)과 나눔문화 확산 및 먹거리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연합청년회 지역상권 이용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회장 이승환)는 지난 21일 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권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이승환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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