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평로~노형로 연결도로 620m 개설

제주시 우평로~노형로 연결도로 620m 개설
왕복 4차로로 노형로 교통량 분산 효과 기대
  • 입력 : 2025. 02.27(목) 14:37  수정 : 2025. 03. 03(월) 08:4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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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우평로와 노형로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완전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도로는 우평로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인접한 노형로를 연결하는 길이 620m, 폭 35m의 도시계획도로(원장천로)로, 사업비 196억원(공사비 86억원, 보상비 11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했다.

이 도로는 자전거도로와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등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으로 건설됐다.

또 이 도로는 현재 제주도에서 건설하고 있는 우평로~월광로와 연결돼 해당 구간까지 개통이 완료되면 노형로부터 제주오일시장, 제주국제공항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혼잡이 빈번한 평화로, 노형로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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