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사는 법](46)에필로그

소의 해 맞아 더 열심히 사는 49명 소개 도민과 함께 동반자로 영원히 기억될 것 올 한해에도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 주변에서 훈풍을 전해주는 이웃들이었다. 한라일보는 소의 해를 맞아 올 한햇동안 토요일…

[이 사람이 사는 법](45)'나팔부는 교통전문가' 황경수 교수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자들과 호흡튜바 등 관악 연주 엑스트라맨으로 봉사관악기 수집·연주 섭렵… 성악도 수준급 일반인들에게 그는 교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대학에서 후학을 키우고 국내외에서 연구·저술활동도…

[이 사람이 사는 법](44)다이빙 지도자 강서윤씨

20년 넘게 코치 맡아 우수선수 육성길러낸 제자중 국가대표 출신 많아"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 부족 아쉬워" 하필이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이다. 취재원이 수영분야 스포츠인이어서 사진촬영을 위해서라도 맑은 날을 기대했…

[이 사람이 사는 법](43)약수암 고순녀 우바니 대각심

하루 한끼만 공양하는 초절의 삶아낀 축원금으로 불우이웃 도와 적막감이 흐르던 암자가 '욕쟁이 할머니'의 역정내는 소리로 한때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제주시절물휴양림 약수암의 우바니 대각심 고순녀(88)옹은 지난 3일 …

[이 사람이 사는 법](42)제주 흑돼지 '선봉' 김충세 사장

제주 고유 흑돼지 상품화시킨 장본인"가장 경쟁력 있는 고기로 자리잡아 보람"보다 값싼 인터넷쇼핑몰로 제2의 도전 충세농장(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을 운영하는 김충세(65) 사장. 제주 흑돼지의 '대가'로 불리우는 그다. 좀 …

[이 사람이 사는 법](41)마라톤으로 새 인생 연 김순자씨

남편·고3 아들 등 가족의 절대적 지지감귤마라톤서 '풀코스의 가르침' 얻어 "'마라톤의 즐거움'과 '풀코스의 교훈' '인생의 맛'까지 선물해준 감귤마라톤을 사랑합니다." 제주감귤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즐런(즐거운 달리기)'…

[이 사람이 사는 법](40) 어머니 손 놓지 않는 강정윤씨

뇌졸중 쓰러진 어머니 위해 침술 공부집에서 극진하게 보살피고 볼봐 호전돼중국 침구사 자격증 따고 봉사 계획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며 전전긍긍했죠. 병상태가 호전될 기미…

[이 사람이 사는 법](39)테이핑 전문강사 이성미씨

제주서 시작된 국내 테이핑 역사 일궈봉사회 만들어 7년째 마을 순회 강좌 그의 전자우편 주소는 '테이핑119'다. 테이핑(taping)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사람. 제주시 오라동에서 스포츠테이핑센터를 운영하는 이…

[이 사람이 사는 법](38)제주 찾은 유목민

미국서 우연히 접한 사진 한장에 매료2년전 정착 … 제주문화 배우기 한창 제주의 자연을 사랑한 나머지 제주에 정착한 카우보이가 있다. 미국 남서부 텍사스주 출신의 제이 리건(Jay Ligon). 지난 2007년 2월 고향을 떠나 제주에…

[이 사람이 사는 법](37)30년간 남몰래 이웃사랑 이명구씨

술·담배 않고 한푼 두푼 아끼며 모아매년 도움 필요한 곳에 적잖게 기탁 제주시 도두동에 살고 있는 이명구(62)씨. 이씨는 아내(56)와 함께 오일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하며 두 아들을 키운 전형적인 '보통사람'이다. 경기도…

[이 사람이 사는 법](36)의대교수 손영수·상담사 김효정

법학박사인 의사와 고민해결 조력자의 조화"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더 노력"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경영학 및 행정학 석사까지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는 손영수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56·의학박사)와 …

[이 사람이 사는 법](35)제주경마본부 여성기수 나유나씨

여성기수 최초 100승 · 대상경주 첫 우승"'경마=사행성'이미지 씻지 못해 안타까워" 흔히들 승마를 가리켜 동물과 인간이 호흡을 맞추는 유일한 스포츠라 일컫는다. 더 나아가 경마는 동물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기록을 다투는 …

[이 사람이 사는 법](34)한라생태숲 한태완 연구사

2005년부터 종자 채집 등 식생복원 주도"5년 정도 지나면 울창한 숲으로 바뀔 것" 숲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자연 치유능력을 갖고 있다. 숲속을 걷는 것 자체가 건강요법이다. 그만큼 숲은 우리 몸에 건강성을 회…

[이 사람이 사는 법](33)백혈병 치료 선구자 김춘추 박사

가톨릭의대 퇴임 후 제주서 제2의 인생'백혈병=완치 가능한 병’으로 인식 바꿔한때 백혈병 환자의 90% 진료 독보적 "현재 제주의 백혈병에 대한 의료환경은 지난 79년 당시 '황무지'였던 한국 실정과 비슷하다. 처음 연구할 …

[이 사람이 사는 법](32)웃음강사 김태현씨

좌절·실패경험 딛고 웃음치료사로 변신음악 접목한 '웃음강의' 활발하게 활동 웃음은 최고의 치료약이다. 돈이 들지 않고 효과도 크다. 본인뿐 아니라 주위도 행복하게 한다. 파급력도 엄청나다. 그래서일까. 행복한 삶,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