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비준시까지 지속적 대책 강구"

"국회비준시까지 지속적 대책 강구"
김 지사, 한미FTA 협상 관련 대응방향 밝혀
  • 입력 : 2007. 04.04(수) 10:47
  • 강봄 기자 bkang@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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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한미FTA 협상에 따른 농축산분야 품목별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오전 김태환 지사는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단계별 대책을 수립, 국회비준시까지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단계인 '한미FTA 대응 분야별 대책 수립(4월20일까지)'을 통해, 6일까지 협상타결 실상을 적극 알리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10일까지 한미FTA 대응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2단계인 '한미FTA 대응 종합대책 수립(5월20일까지)'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중앙부처 예산반영 20대 사업 및 제도개선 50대 과제를 발굴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중앙부처 대책과 연계한 도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3단계로 국회비준시까지 '지속적인 대중앙정부 및 국회 절충'을 통해 오렌지 긴급관세 등 지역실정을 무시한 협상타결에 따른 감귤산업 피해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주요 농축산물 협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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