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광장 제 역할에 최선"
○…제주자치도가 탐라문화광장 주변 음주소란 및 성매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서 눈길.
제주도는 지난 26일 동부경찰서,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희망나눔센터, 건입동 마을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TF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음주소란 및 성매매 행위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
제주도 관계자는 "2019년부터는 광장 인근에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가 함께 하는 광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고대로기자
원지사 답변 환기 '눈길'
○…이승아 제주도의원이 2019년 제주도 관광 분야 예산을 심사하면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난 도정질문 답변을 환기시켜 눈길.
이 의원은 27일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에게 내년 관광 분야 예산이 감액된 이유 등을 추궁하면서 "예산안을 본 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이 '과연 제주도 관광국의 역할이 있느냐'는 의문을 던진 것"이라고 비판.
이 의원은 이어 "제주관광 현시점이 어떤가. 내국인이 계속 감소세인데, 혹시 국장도 원 지사처럼 '관광객을 내가 데려왔느냐' 하는 입장이냐"고 집중 공격. 표성준기자
"삭감하라는 민원은 처음"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인 'IB 교육프로그램' 시범적용 예산이 도내 교육단체의 삭감 요청 민원 속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을지 관심.
27일 열린 제366회 제주도의회 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오대익 교육의원은 'IB 교육프로그램' 예산과 관련 "예산을 올려달라는 민원은 있었지만 모두 삭감해달라는 민원은 처음"이라고 언급.
오 의원은 이어 "(이같은 민원은) 교육청의 배려, 소통 부족의 문제"라고 지적.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