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양 LCC 취항 인연
○…국내 일곱번째 LCC인 '플라이 강원'의 취항에 맞춰 지난 22일 제주도와 강원도가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지역발전과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
플라이 강원의 양양~제주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향후 교류를 확대하자는 강원도의 제안으로 추진된 협약은 관광을 비롯 농수산물 홍보·판매확대와 남북교류협력사업 공동발굴, 등 공통분모를 발굴.
앞서 지난 7월에는 제주도·농협제주지역본부와 강원도·농협강원지역본부가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및 영농인력 지원교류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 조상윤기자
지역아동센터 투명성 확보
○…제주시가 지역아동센터의 투명성 등을 확보하기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눈길.
시는 지난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40개소 시설장 및 생활복지사,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과의 간담회에서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복무규정, 후원금 관리, 운영비 집행, 예산보고 등에 만전을 주문.
고숙희 복지위생국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건의 사항은 2020년 상반기 지도·점검 준비 과정 및 평가 항목에 반영하 하겠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산양창작센터 명칭 공모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제주시 한경면 옛 산양초등학교 산양창작센터(가칭) 명칭에 대한 도민 공모 결과 33건이 접수.
최근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산양문화예술곶' 등 6건을 입상작으로 골랐는데 최우수작의 '곶'은 곶자왈, 육지에서 바다로 돌출된 지역, 꽃의 고어 등 중의적 의미.
제주문예재단은 "선정작을 대상으로 마을, 예술가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내달 초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