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초록우산 공동기획]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한라일보-초록우산 공동기획]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렌터카로 받은사랑, 아이들 위한 나눔으로"
  • 입력 : 2019. 12.12(목) 15:47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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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은 기업의 마진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JRCOOP)
전조합원 나눔활동 동참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


제주도 토종 렌터카 업체가 모여서 만들어진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이사장 박병현)은 16개 회원사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라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어린이를 도울 때 진정한 어른이 됩니다' 캠페인 8호 인터뷰 대상자인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JRCOOP)을 소개한다.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은 렌트카 16개 업체가 서로 상생을 목적으로 협업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운영됐으며, 운영을 통해 기업의 마진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사업장이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 사업장이기도 하다.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 사무실 및 소속 렌터카 차량에는 나눔을 상징하는 나눔 현판과 차량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박병현 이사장은 "제주도를 찾아주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많은 분이 함께 동참해 주길 위한 마음으로 차량에 홍보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정기후원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작년에는 조합원이 모여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 함께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선물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주청소년드림페스티벌에 아이들이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했다.

 박병현 이사장은 "지금의 어린 친구들이 점차 나라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주도렌트카협동조합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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