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무전략공천 비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후보로 확정되면서 뒤늦게 총선레이스에 뛰어든 제주시갑 선거구 송재호 예비후보를 향해 경쟁 후보자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집중되는 모양새.
앞서 전략공천을 두고 다른 당 예비후보들이 '낙하산 후보' '무전략 공천'이라고 잇달아 비판.
5일에는 같은 당 박희수 예비후보의 각종 도민의혹 제기에,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도 사실 여부를 밝혀야한다고 압박에 가세. 오은지기자
격리된 中 유학생 감귤 전달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감귤을 전달하고 위로.
현재 도내에는 902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학업중인 가운데 지난 4일 기준 299명이 입도한 상태로 이 가운데 44명이 합동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생활 중인 것으로 집계.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중국 유학생들이 이전처럼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감귤을 전달했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국립제주박물관 휴관 연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3월 8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던 국립제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국공립문화예술시설 휴관 2주 연장에 맞춰 3월 22일까지 휴관.
기간 연장은 1차 휴관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3월 23일 이후 재개관 여부는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
국립제주박물관은 휴관 시행에 따라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최근 홈페이지에 '집에서 즐기는 방법' 영상물을 게시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