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지역 제한 폐지 등 건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4일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사용지역 제한을 없애고 현금 지급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발표하며 그 결과에 관심.
특히 "제주도 차원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원 지사는 "제주가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답변.
이 대답에는 모든 국민에게 주어지는 기금의 특성상 관광 소비 등 제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셈법이 담겼다는 반응. 백금탁기자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 권장
○…제주시가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종이고지서가 아닌 개인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금융앱으로 받아보는 '고지서 전자송달'을 시민들에게 적극 독려.
지방세 전자고지는 2018년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돼 전자고지서 송달만으로도 세금고지서 발송 효력을 지니는 법적 근거가 마련.
시 관계자는 "전자고지는 자동차세, 주민세 등 정기분과 수시분 지방세를 신청한 다음달부터 적용되고 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는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교육프로그램 속속 개강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순연됐던 각종 교육프로그램들이 속속 개강을 예고.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떡만들기 기술반 등 모두 42개 과정 교육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는가 하면 귀농귀촌인교육·행복드림아카데미 등도 개강에 앞서 홍보·수강생 모집에 착수.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은 만큼 교육 참여시엔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설명.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