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날까’ 긴장감 유지
○…제주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온 A씨가 지난 13일자로 퇴원하며 격리환자는 '0명'을 기록.
제주도는 도내 15번째 확진자의 퇴원으로 6월 13일 현재 지역 내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없다면서도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
앞서 격리 환자가 없어 제주는 코로나19로 청정지역이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곧바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에도 동티가 날 수 있어 말을 아끼는 분위기. 백금탁기자
“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
○…제주시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금 신청에서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미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에 집중.
이는 직불금 신청이 이달 30일까지로 마감기간이 임박한데 따른 것으로, 해당 농가는 농지가 위치한 읍면동으로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
시 관계자는 "공익형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이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행정시장 임명 가능성 ‘분분’
○…차기 제주·서귀포시 행정시장에 대한 제주도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태엽 후보자의 임명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가 지난 7일 '임명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직후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와 서귀포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임명 반대'를 천명하면서 혼돈으로 치닫는 양상.
한 공무원은 "제주도의회 역학 구도상 청문 통과는 쉽지 않겠지만 종래는 임명자의 의중에 달린 것 아니겠느냐"고 예측.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