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 앞둬 안전점검
○…문재인 정부 4년차에 들면서 뒤늦게 제주출신들의 청와대 등용이 활발해져 눈길.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2일 고주희 디지털소통센터장을 임명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정춘생 여성가족비서관, 21일에는 김한규 정무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에 걸쳐 비서관급 인사에 제주출신을 발탁.
문재인 정부 취임과 함께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입성한 오종식 기획비서관을 포함하면 4명의 제주출신 비서관급 인사가 포진. 부미현기자
원 지사 향후 거취 표명은
○…대선 출마를 위해 도지사직 사퇴를 고심 중인 원희룡 지사가 21일 서귀포시청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관한 가운데 평소 기자들이 출입하는 오전 9시 이전에 마쳐 그 배경에 관심.
이에 일각에선 "최근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돌풍으로 원 지사의 7월 향후 거취 계획에 대한 입장 표명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고 분석.
원 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제주시청에서 조정회의 이후 곧바로 기자실을 찾았지만 거취 표명없이 5분만에 자리를 뜨면서 빈축. 백금탁기자
해수욕장 개장 앞둬 안전점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제주시가 지난 18일과 21일 협재·금능·김녕해수욕장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원지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
총 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 지난 4월 착공한 이 사업은 해변 산책로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 등 해수욕장 개장 전 완료한다는 방침.
안동우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방역 수칙 점검과 야영 금지 구역 내 불법 텐트 설치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해 안전사고 예방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