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연 서귀포경찰서장.
경찰청은 서귀포경찰서장을 포함해 오는 17일자로 총경급에 대한 전보 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은 한도연(55·간후 38기) 전북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발탁됐다. 한 신임 서장은 전북청 무주서장·정읍서장·전주덕진서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서귀포경찰서장을 역임했던 최보현(51·사시 46회·경무관 승진 후보자)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장이 맡는다. 최 신임 과장은 제주청 수사과장, 서울청 마포서장 등을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왓다.
제주청 112치안 종합상황실장은 이번에 총경으로 승진한 구슬환(49·간후 45기) 제주청 홍보계장이 낙점됐다. 구 신임 실장은 서귀포서 경비교통과장, 동부서 청문감사관, 서부서 생안과장 등을 거쳐 올해 총경으로 승진했다.
제주청 외사과장은 문영근(53·경대 8기)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이 선정됐다. 문 신임 과장은 울산청 동부서장·생활안전과장, 제주청 서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문 과장이 떠난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 자리에는 조규형(47·경대 13기) 제주청 외사과장이 맡은다.
한편 변민선 서귀포서장은 서울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으로, 조은순 제주청 안보수사과장은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