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에서는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구조·구급현장에서는 요구조자, 응급환자 등이 발생한 곳에서 구조작업이나 응급처치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와 정체된 도로 등으로 인해 4~5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소방차 길터주기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동참해야 한다.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 후 일시정지해야 한다.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 후 일시정지 해야 한다.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저속이동 또는 일시정지 해야 한다.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1차로로 지나갈 수 있도록 일반차량은 2차로로 양보해야 한다.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소방차가 2차로로 지나갈 수 있도록 일반차량은 1, 3차로 방향으로 양보해야 한다.

이와 같은 방법 외에도 사이렌을 울리는 소방차량이 있다면 침착하게 양보하는 습관을 갖고, 피향 할 곳이 없거나 운전이 미숙하더라도 비상등을 활용하여 긴급상황임을 주변에 있는 차량에 알려주면 좋을 것이다.

이렇게 소방차 길 터주기는 우리 모두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적을 만드는 양보이자 의무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김성은 제주소방서 외도119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