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의 시작… 선물 같은 공연

새로운 일상의 시작… 선물 같은 공연
19일 어울림 한마당 축제
탐라광장 등 세 곳서 각각
대중·퍼포먼스·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 입력 : 2022. 06.12(일) 10:1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오는 19일 제주돌문화공원과 용담어영공원, 탐라광장 등 세 곳에서 각각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마련한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다.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보여주는 돌문화공원, 원도심의 중심지이자 동문재래시장이 위치한 탐라광장과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용담어영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퍼포먼스, 국악, 무용, 전통, 대중,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시민 화합의 장은 물론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주국악협회, 제주농요보존회, 에뚜왈앙상블, 가수 김지원, 싱어송라이터 너울, 홍조밴드 등 15개팀이 출연한다.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용담어영공원에서 펼쳐질 무대에는 제주연무용단, 밴드묘한, 류준영, 게스후씨, 브리즈브라스, 마술사레이 등 17개 팀이 오른다.

탐라광장에서는 오후 3시30분부터 밤 8시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골든훼밀리, 서귀포시니어클럽7080예술단, 조수경밴드, 어쩌다밴드, 광개토 제주예술단, 탐라무예단, 제주도아리랑보존회, 트롯가수 강유진 등 16개팀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공연'을 안겨줄 것"이라며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행사를 통해 색다른 제주문화예술을 경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6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