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내년부터 추진

서귀포시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내년부터 추진
서귀포시 내년 신규사업 국비 42억 포함 60억 투입
  • 입력 : 2022. 06.28(화) 16:3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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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의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최근 환경부 소관 내년도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2020년부터 이뤄진 국고보조사업으로 도시 내의 단절·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해 도시 생태계서비스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는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현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업으로 토지매수 중인 삼매봉 공원 내 경작지와 농가용 창고 등이 입지된 구간 중 8만9000㎡에 대한 생태환경 복원사업이 이뤄진다.

이에 시는 식생 복원을 비롯해 생태탐방로 및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에 나선다. 2023년(6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54억원)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속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해 산림휴양 치유 및 웰니스 관광 연계를 통한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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