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소망 전하는" 엘피스 앙상블 창단연주회

"음악으로 소망 전하는" 엘피스 앙상블 창단연주회
26일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
  • 입력 : 2022. 09.25(일) 01:5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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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음악을 통해 참 소망을 전하려고 한다"는 엘피스 앙상블이 '가을의 쪽빛'이란 부제를 달고 이달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엘피스 앙상블은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지난 2020년 창단됐다. 창단 첫 해와 지난해 탐라합창제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엔 제주음악제 참가 및 송년음악회 개최, 올해 8월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창단 2년 여 만에 창단 연주회를 열며 엘피스 앙상블 지휘를 맡고 있는 이옥녀(도립 제주합창단 상임 단원)씨는 "엘피스 앙상블의 화음과 선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이날 반주는 양종임씨가 맡는다. 또 애월어린이중창단이 식전 공연을, 창원레이디스싱어즈와 창원시남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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