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우블' 출연 발달장애 정은혜 작가와의 만남

제주서 '우블' 출연 발달장애 정은혜 작가와의 만남
오는 14일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무료상영회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서... 사인회·관객과의 대화도
  • 입력 : 2022. 10.12(수) 14:1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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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 씨와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4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 5층에서 정은혜 작가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무료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 주최, 제주시소통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6~7시 사인회 및 사진 촬영, 오후 7시~8시30분 영화 상영에 이어 오후 9시까지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사인회 및 사진 촬영과 관객과의 대화는 정은혜 작가와 장차현실 작가(정은혜 작가 어머니)를 비롯 서동일 감독(정은혜 작가 아버지)과 함께 한다. '니얼굴'을 중심으로 세 사람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신청 접수는 마감된 상태다.

한편 장차현실 작가는 상영회 행사 뒷날인 15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 주관 '2022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인권 아카데미'에서 '발달장애인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정은혜 작가와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이날 정은혜 작가와 서동일 감독도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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