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투어 중인 고음악 거장 쿠이켄… 25일엔 제주 공연

내한 투어 중인 고음악 거장 쿠이켄… 25일엔 제주 공연
오는 25일 ES리조트 제주에서
  • 입력 : 2022. 10.23(일) 12:1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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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내한 투어중인 고음악의 세계적 거장으로 꼽히는 연주자 지기스발트 쿠이켄이 오는 25일 제주 관객과 만난다.

쿠이켄은 그의 제자 김진이 이끄는 고음악 전문단체 무지카 글로리피카 창단 20주년 기념을 위해 내한해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제주, 광주 순회공연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오후 8시 ES 리조트 제주 Banquet Hall에서 열리는 '바흐의 시대' 음악회에선 바흐의 첼로 무반주 모음곡과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를 비올라 다 스팔라와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쿠이켄의 원전연주는 바로크 시대 악기들을 복원해 그 당시의 음악에 가장 가까운 연주기법과 연주해석을 기초로 해 당시의 음악을 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연은 유료 공연과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으로 운영한다. 문의 064-735-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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