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제주예술인 110명에 창작준비금 지원

제주문예재단, 제주예술인 110명에 창작준비금 지원
총 2억2000만원 규모... 11월 7~15일 신청 접수
  • 입력 : 2022. 10.31(월) 16:4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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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랑리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총 2억2000만원 규모의 제주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제주 예술인 110명으로, 1명 당 2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제주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술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예술 창작을 돕기 위한 것이다. 별도의 사업비 정산 절차 없이 예술 활동 보고서만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이뤄진다.

제주문예재단 김수열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코로나 19로 예술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술인들이 창작에 대한 열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예술인 복지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자격 등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f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제주문예재단은 만 65세 이상 지원신청자와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정지원서비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재단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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