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1동 '갤러리 둘 하나' 주민곁으로 한 걸음 더

제주시 이도1동 '갤러리 둘 하나' 주민곁으로 한 걸음 더
주민 참여 전시 확대... 24일까지 신청 접수
  • 입력 : 2023. 02.19(일) 09:4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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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 이도1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 둘하나'전시관이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선다.

'갤러리 둘하나'는 수방자재 창고로 이용되다가 15년부터 영세한 도내 미술 작가의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 전시 용도로 제한적으로 운영돼왔는데, 지역 주민까지 참여를 확대해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품체험 ▷업사이클링전시 ▷4계절 알리미 창작 시 등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미술 경진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도1동은 이달 24일까지 갤러리 둘하나의 올해 예술인 및 지역 주민의 전시 신청을 받는다. 응모 자격요건부터 주제,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신청서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도1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양경원 이도1동장은 "삼성혈 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능있는 도내 예술인들과 지역 주민의 신청을 적극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갤러리 둘하나'는 총 8회 전시를 통해 23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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