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마지막 티켓을 잡아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마지막 티켓을 잡아라"
2023 스쿼시국가대표 최종 승강전 오는 19~20일 청주 스쿼시경기장
  • 입력 : 2023. 04.06(목) 16:19  수정 : 2023. 04. 06(목) 20:33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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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마지막 한 장 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잡아라."

2023 대한민국 스쿼시 국가대표 최종 승강전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승강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남녀 각 4명) 중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2023 국가대표 승강제 최종승강전 요강을 마련, 6일 발표했다.

승강전에 나서는 선수는 국가대표 자체평가전을 통해 남녀 4, 5위인 나주영(천안월봉고), 오성학(부산시체육회), 송동주(광주시체육회), 허민경(경남체육회)과 국가대표 상비군 평가전에서 남녀 1, 2위를 한 강현범(경남체육회), 박성찬(충남체육회), 오승희(대전시체육회), 배찬미(광주시체육회) 등 모두 8명이다.

앞서 국가대표 자체 평가전을 통해 유재진(부산시체육회), 이동준(경남체육회), 이민우(충북체육회, 이상 남자)와 양연수(전남도청), 엄화영(인천시체육회), 이지현(대전시체육회, 이상 여자)이 대표로 확정됐다.

최종 승강전 결과 1위는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 및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최종 승강전 2위는 2023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승강전에선 현재 국가대표인 나주영과 오성학, 송동주, 허민경이 대표팀 잔류는 물론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상비군 평가전 1, 2위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스쿼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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