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인요양시설 기능 보강 나선다

서귀포시, 노인요양시설 기능 보강 나선다
5억9800만원 투입 노후시설 개보수·장비 구입 지원
  • 입력 : 2023. 04.11(화) 10:49  수정 : 2023. 04. 12(수) 09:1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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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억9800여만원을 투입, 시설 환경개선 등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기능보강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및 필요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7개소를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억7162만원을 들여 노인요양시설 15곳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입소자의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창문 설치, 노후 냉·난방기 교체 등을 비롯해 휠체어, 컴퓨터, 냉장고 등의 장비 구입 지원 등이다. 특히 화재안전창문 설치는 법인이 아닌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내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기능보강사업을 희망하는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이나 의료법인 등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포함)은 오는 14일까지 시청 노인장애인과(760-239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 #화재안전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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