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 10.31(화) 13:21 수정 : 2023. 11. 01(수) 15:05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감귤박물관 체험장에서 방문객들이 감귤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감귤 따기 체험'이 11월부터 운영된다.
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11월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감귤박물관 내 감귤밭에서 진행한다. 지난해에도 5200여 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사전 체험 문의가 많다.
올해도 월라봉 언덕에 자리한 체험장에서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과 함께 아름다운 서귀포의 풍경을 바라보며 감귤을 수확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료는 5000원으로 박물관 매표소에서 비용을 내고 체험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수확한 감귤 1kg는 체험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11시30분, 오후 1~4시30분이다.
현재 감귤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2023 귤림추색 감귤아트전'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