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 상반기 오름 등 24곳 탐방시설 정비

서귀포시 내년 상반기 오름 등 24곳 탐방시설 정비
연말까지 실시 설계 용역 우선순위·사업량 정할 계획
  • 입력 : 2023. 11.15(수) 10:48  수정 : 2023. 11. 15(수) 12:3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서귀포시는 내년 상반기에 오름 등 24개소에 대한 탐방 시설 정비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은 지난 10월 읍·면·동 수요 조사를 통해 정해졌다. 대상은 오름 16개소, 용천수 5개소, 습지 3개소다.

이들 시설은 오름 등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시설 훼손,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노후화된 야자 매트 교체와 신설, 안내판 설치, 야외 벤치 보수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12월까지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초 시급한 시설부터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6억5600만 원을 투입해 오름 등 25개소에 대한 정비에 나섰다. 하반기에는 오름 4개소 등 7개소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44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