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제주를 방문한 몽골 아우바키르(T. Aubakir) 국회의원과 아르만(Kh. Arman) 바양울기주 부지사 일행을 만나 제주와 몽골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아우바키르 국회의원과 아르만 바양울기주 부지사를 비롯한 몽골 대표단의 제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제주와 몽골은 문화는 물론 음식과 언어도 닮은 부분이 많아 교류를 통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조달청 아스콘 제조 현장 방문
제주조달청(청장 육창용)은 14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해동아스콘(주)를 방문해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아스콘 조합 관계자 및 업체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생 현장에서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였으며 아스콘 품질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아스콘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는 아스콘 1개 조합, 15개 업체가 연간 평균 약 370억에 달하는 아스콘 관급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성과보고·회원대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는 지난 13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과보고 및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정부포상, 바르게포상 전수와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으며 주요활동 성과보고, 바르게 실천결의문 채택이 진행됐다.
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최우수상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람과 자연, 문화를 잇는 복지 공감 실현을 추구하는 제주시는 돌봄·문화·보건·안전 등 4개 추진 전략, 8개 중점사업을 포함한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관용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민·관 협의체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화된 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