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인센티브 지원.. 소나무 100만 그루 심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인센티브 지원.. 소나무 100만 그루 심었다
제주시 2만2089가구·2개 단지 2억6527만원… 온실가스 6585t 감축
  • 입력 : 2023. 12.18(월) 16:28  수정 : 2023. 12. 19(화) 15:3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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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가 올해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시는 지난 11월 말 기준, 7만6049가구 중 2만2089가구와 아파트 단지 50개소 가운데 지급 기준을 충족한 2개 단지를 포함해 인센티브 2억6527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1만3964가구와 아파트 2개 단지에는 현금 1억6866만원 ▷214가구에는 그린카드 포인트 261만원 ▷7827가구에는 상품권(탐나는전) 9309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또한 기부를 희망한 84가구의 인센티브 91만원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4만7625가구가 온실가스 6585t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00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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